🎓 [홀덤 가이드] 실전에서 바로 써먹는 핸드별 플레이 방법 🎓

🟥 1. 프리미엄 핸드 – AA, KK, QQ, AKs

이런 카드는 무조건 공격적으로 플레이해야 합니다.
프리플랍에서는 레이즈로 먼저 진입하고, 상대가 먼저 레이즈했다면 강하게 리레이즈(3-bet)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플랍 이후에도 족보가 맞지 않아도 강하게 C-bet(컨티뉴에이션 베팅)을 시도할 수 있으며, 상대가 무리하게 올인을 시도해도 대부분의 경우 콜하는 것이 정답입니다.
단, 플러시나 스트레이트 보드에서는 방어적인 플레이도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AA는 가끔 슬로우플레이(체크 또는 콜만 하며 상대를 유인)도 가능하지만, 대부분 상황에선 세게 눌러주는 것이 수익성 높습니다.

🟧 2. 강한 핸드 – JJ, TT, AKo, AQs

이 카드는 프리미엄 바로 아래 급으로, 매우 강력하지만 보드에 따라 조심해야 합니다.
프리플랍에서는 공격적으로 오픈 레이즈하거나, 이미 레이즈가 있었다면 콜 또는 리레이즈 판단이 필요합니다.
플랍에 오버카드(예: A, K)가 떨어졌을 경우, 무작정 밀지 말고 체크 또는 가벼운 C-bet으로 상황을 본 뒤, 턴 이후 행동을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예를 들어 AKo는 강력한 핸드지만 실제로 족보가 안 맞으면 하이카드에 불과하기 때문에, 맞지 않았을 때는 무리한 블러핑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

🟨 3. 중간 핸드 – 99, ATs, KQs, QJs

이런 핸드는 보드의 흐름과 포지션에 따라 플레이가 매우 달라집니다.
좋은 포지션(버튼, 커틀오프 등)일 경우 오픈 레이즈가 가능하지만, 언더 더 건(UTG)처럼 불리한 포지션에서는 접는 것이 더 낫습니다.

플랍에서 족보가 맞지 않았다면 무리한 블러핑보다는 체크하고 턴을 기다리는 선택이 좋고, 턴에서 드로우가 생긴다면 세컨드 배럴(두 번째 블러핑)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QJs로 플랍에 스트레이트 드로우가 생겼다면 턴까지는 최소 콜, 상대가 소극적이면 베팅도 해볼 수 있습니다.

🟩 4. 스몰 페어 & 수딧 커넥터 – 22~88, 76s, 98s 등

이런 패는 맞추기 전까지는 약한 패입니다.
따라서 프리플랍에서는 칩 스택이 충분하고, 여러 명이 들어온 상황일 때 ‘셋 마이닝(셋을 맞추기 위한 콜)’ 전략으로 진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셋(트립스)이 맞으면 큰 팟을 노릴 수 있지만, 못 맞췄다면 플랍에서 바로 폴드하거나 팟 컨트롤을 해야 합니다.

수딧 커넥터(같은 무늬의 연속 숫자 카드)도 마찬가지입니다. 드로우가 생기면 적극적으로 가고, 없으면 손절이 빠릅니다. 특히 상대가 강하게 나오면 무리하지 말고 털고 나오는 게 정석입니다.

🟥 5. 약한 핸드 – 72o, 93o, J4o 등

이런 패는 아무 이유도 없이 들어가선 안 되는 손패입니다.
프리플랍부터 무조건 죽는 것이 맞고, 심지어 빅블라인드로 공짜로 플랍을 봤다고 해도 족보가 맞지 않으면 절대 끌고 가지 마세요.

초보자일수록 “한번만 보자”는 심리로 이런 약한 패를 들고 가다가 리버까지 손실이 커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조건 냉정하게 버리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실력자의 첫걸음입니다.

✅ 마무리 팁: 실전에서 기억할 핵심 원칙

좋은 핸드는 강하게, 애매한 핸드는 조심스럽게, 약한 핸드는 과감히 폴드.

포지션이 좋으면 핸드를 더 폭넓게 플레이할 수 있고,
포지션이 나쁘면 프리미엄 핸드 위주로 운영해야 합니다.

맞췄을 땐 크게 베팅하고, 못 맞췄을 땐 빠르게 정리하는 담대한 자세가 중요합니다.